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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중] 닐 아드미라리의 천칭~제도환혹기담

최통키 2022. 5. 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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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캐릭 공략이 끝날 때 까지 입에 잘 붙지 않던 공식 명칭

"닐 아드미라리의 천칭"

 

자꾸 닐 아드 마리리? 닐 아드... 머였지??? 하게 되는 너무나 긴 작명. 

오토메이트에서 정신차리고 좀 더 입에 달라 붙게 작명을 해줬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ㅋㅋ

 

 

플레이전에 대충 알아 보기도 했지만, 

새와 연관된 한자가 이름에 나오기도 하고, 

다이쇼라는 시대 배경 때문에, 

가타카나 표기보단 한문표기. 

왠만한 부사나 단어들도 한문표기로 되어 있어서..

 

눈으로 쉽게 후루룩 읽을 수 없는 부분이 살짝 피로했다. 

 

전체적인 내용은 또 생략하고, 

각 루트 감상문을 작성해 본다. 

 

 

1.  우가이 쇼고 (CV. 키무라 료헤이)

 

오레사마. 오봇챠마 캐릭터다. 

기본적으로 인간 이하 취급하는 말투가 많이 등장한다. 

 

얘 루트에선 트친분들 다수가 빡쳤다. 

ㅋㅋㅋㅋㅋㅋ

나는 다행히도 킴료의 평소와 다른 연기톤 덕분에 큰 타격 없이 루트 마무리를 한 거 같다. 

 

첫번째 캐릭터스럽게,

전체적인 세계관이나 작가가 향하고자 하는 방향을 잡아주는 캐릭터라서 인지

캐릭터의 이야기가 어마어마 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캐릭터 자체가 매우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도 아니다. 

 

 

남자따위가 여자님에게!!

  --> 그래도 간간히 빡치는 부분들이 있는데 따로 스샷은 안해놓고 참다참다 못해 트탸에 남긴 나의 빡침.. (당시의 남녀차별을 보여주는 이런 대사들이 상당부분 게임내에 등장한다.)

 

 

 

대사 뒤로 살짝살짝 보이는 저 바닥에 누운자세.....

 --> 17세 연령 게임이 맞나 싶은 수위의 대사. (CG도 물론 수위가 높지만.. 대사에 비하면 양반이다)

 

 

 

 

2. 호시카와 히스이 (CV. 오오사카 료타)

 

* 전체적인 줄거리 

출생의 비밀, 과거사, 오드아이의 비밀을 갖고 있고, 
그게 히스이의 자존감을 낮게 하는 것 중에 하나.

전체적인 스토리는 히스이의 출생과 관련된 비밀과 그 배경. 
그리고 관련 인물들과의 실타래를 풀어 나가는게 이야기의 큰 흐름이다. 


* 개인 감상

외모는 인형처럼 예쁘게 생긴 히스이. 
아쉬운 점은 자존감이 초반에 낮게 나왔는데, 
게임내 캐릭터의 자존감이 나오면 뭔가 현실성도 많이 느껴지고....
애처롭기도 하고 그래서 오시로 잡고 나오기 보다는
아픈 손가락이 되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히스이가 딱 그런 경우. 

개인적인 능력 (불을 사용할 수 있음) 이 있어서, 
다른 루트에서 조금 더 그 능력을 보여줄 일이 있을까 했는데
꼴랑 ㅁㅈㅇㅁ를 죽이는데 사용하고 끝나버리는건 아쉽더라.

뭔가 캐릭터에게 많은 떡밥을 부여해주고선, 
1회성으로 쓰고 끝내 버리는게 아쉬운 느낌..


3. 코가미 아키라


줄거리 : 
후쿠로우에서 가장 큰 능력이라던가 돋보임이 없는 캐릭터로 시작하지만
사실은 뒤에 숨겨진 이야기와 과거가 많은 캐릭터. 

개인 감상:
외모도 성대도 나름 취향이 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양이랑 비슷한 눈빛 (?)에 성대까지!! 

근데...
그놈의 입입입입!!!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양도 참 입 단속은... 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을 거칠게 하는 캐릭터에 반감은 없는데, 
얘는 말을 거칠게 하는 수준이 아니고 사람을 짜증나게 한다. 
심지어 여주 이입을 잘 안하는 나도 짜증날 정도니.. ㅋㅋㅋ

중간중간 달달한 부분도 있고,
(먼저 손을 잡는 다던가 하는.. ㅋㅋ)
나름 멋진 장면들이 많았는데... 

정체가 밝혀지면서 완전 늑대로 변하더라고 ㅋㅋㅋㅋ
그놈의 입입입입입입입입!!!!!!!!!! 
입 털면서 늑대처럼 구는 장면은 
열받아서 대사를 그대로 카피 해놨다... 

 

 

이 이후 스토리 전개 속도가 빨라지면서, 
여러가지 떡밥이 회수 됨. 

닐아드는 배드 맛집이 아니기에,
배드 엔딩은 곁다리라고 생각하고 플레이 했는데. 
아키라 루트는 생각보다 배드가 짧고 강렬했다. 

그리고 오히려 납득 가능한 엔딩 이랄까? ㅋㅋㅋㅋㅋ

 

4. 시즈루 루트

* 줄거리 : 

시즈루의 스승의 죽음을 둘러 싼 비밀과 음모!!
....
.... 
랄까?

 

 

* 감상 : 
기대 많이 했던 루트 중 하나. 
첫째. 얼굴이 취향이고
둘째. 성대가 스즈켄이고 (쿠세만 거슬리지 않을 정도이기를 빌긴 했었음)
셋째. 기모노 입는 작가라니? 멋지잖아!

...근데....

......

음... 

그렇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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